요즘 어딜 못나가서 갑갑한데
재택근무까지하고 완전 집순이모드!
그나마 출퇴근할때 조금 걷던거 그마저두 움직이지 않고
집에서 헐렁하고 편안한 옷에 배달음식으로 재택하다보니 살이 계속 붙고 있어요...
대면보고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드뎌 출근준비하는데
이게 출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몸이 부어서 그런건지 몸이 천근만근이고 마스크에 들러붙는 볼 살들이 정말...ㅠㅠ
물에 젖은 솜마냥 내몸이 너무 무겁고
그 느낌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데
귤님은 이런 느낌 모르시겠졍? ㅠㅠ 부럽 ㅠㅠ
아무튼 간만에 출근해서 예민한데 출근하는 절 보는 분들마다 재택하느라 편했냐, 잠이 덜깼냐, 피곤하냐, 어제 맥주마시고 잤냐 ㅡㅡ
출근 길 내내 몸이 너무 무거웠는데 그런 소리까지 들으니 더 짜증나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났으면 기분 좋은 말만 해줄것이지
서랍에 넣어두었던 예쁜알약 4알 털어넣고 커피한잔 마시고 업무보다 보니
손가락 마디마디 무거운 그 느낌이 없어졌어요
점심 먹으려고 마스크 벗는데 볼에 자국도 없어졌어요 ㅋㅋ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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